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문단 편집) ==== 적들의 [[파워 인플레|스펙 인플레이션]] ====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상향되었는데, 문제는 전작의 사기 특수능력, 강화파츠들은 그대로 두고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 마냥 적의 능력치와 수만 잔뜩 늘려버리는 바람에 스펙이 일정 조건에 미치지 않는 기체들은 후반에 낙오되어버린다. 특히 적의 장갑치가 팍 올라가버려서[* 초반부터 [[안겔로이]] 시리즈 중에서도 안겔로이 아르카가 '''장갑 3200 + 저력보정'''으로 환장하게 대미지를 안 먹는 데다, 후반 가면 '''체력 4만짜리 차원수가 장갑도 3000 넘게 떼거지로''' 나온다.] 공격력 약한 리얼계 기체들은 대미지를 제대로 뽑지도 못하며 적의 높은 조준치, 명중보정 특수능력[* 적 전함들중 일부가 '''지휘계통중핵'''이라는 '''적 전원에 명중 보정을 대폭 거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나오는데, 증가 수치는 맵 위의 자군 기체 수 / 5로 그렇게 많진 않지만 이걸 지닌 적이 많을 수록 '''그대로 중첩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적 명중률이 훌쩍 뛰어버린다. 물론 아군은 이런 특수능력 그런 거 없다.] 때문에 회피도 안 되고 적의 높은 공격력을 견디지 못하고 펑펑 터져나가기 때문에 맵병기 있는 기체들을 제외하면 활약이 힘들다. F 완결편에서 슈퍼계가 무개념 밸런스 조정으로 지옥을 봤다면 천옥편에서는 리얼계의 지옥이 펼쳐진 것이다. 안 그래도 클리어조차 힘든 밸런스인데 숙련도 조건은 시리즈 최악급으로 고난이도로 맞춰놔서 정말 머리를 굴리지 않으면 입수하는 것 조차 쉽지가 않다. 초반부터 3회이동, 극, 천재 등의 사기 어빌리티를 지니거나 장갑이 3000이 넘는 보스가 튀어나오고, 후반에는 기본 장갑이 4000이 넘으며 저력 뜨면 7000이 넘어가버리는 보스에 적들이 조준치를 200~250 가까이 들고 나와서 리얼계가 회피를 못 하는 지경에 이른다. 한국에선 애초에 이 게임을 해본 유저도 그렇게 많지가 않았을 뿐더러 난이도가 높은 슈로대가 선호받기 때문에 이 문제는 별로 비판받지 않았지만 일본에선 이 높은 난이도가 스토리와 함께 이 게임이 가장 까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는 것. 실제로 슈로대를 줄곧 해온 유저라고 해도 턴에이 건담 같은 사기 유닛을 활용해야 어찌어찌 진행이 되는 정도이며 그렇지 않은 유저들이라면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DLC를 구입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 될 정도의 밸런스를 구현해놨다. DLC 결제 유도하려고 난이도를 이렇게 만들어놨냐며 [[마장기신 3]]급으로 비판을 받았다. Z 시리즈의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아군 육성의 방향성을 제대로 못 잡아버리면 전멸 노가다 없이는 클리어가 안 되는 스테이지도 다수 존재. 심지어 '''[[슈퍼로봇대전 X]] 숙련자 모드, [[슈퍼로봇대전 T]] 초숙련자 모드를 하는 것보다 천옥편을 그냥 하는 게 더 어렵다.[* X 숙련자 모드는 적의 수치적인 스펙은 몰라도 3회행동 같은 스킬을 적들이 초반부터 들고 나오진 않으며, 숙련도 조건도 모두 '스테이지 클리어'로 통일되어 있다. T 초숙련자 모드는 숙련자 모드보다 더 어렵지만, 이건 난이도 선택이 가능한 게임인 데다가 어렵다 싶으면 난이도를 쉬운 걸로 바꾸면 된다.]'''라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다만 도저히 뚫고 나갈 구석이 없는 괴팍한 난이도는 아니며, 게임의 시스템을 파악하고 곳곳에 마련된 여러 요소를 잘 활용하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한다. 이는 아군 턴에 적을 격추할 수록 이득을 보는 태그 텐션 시스템이 도입된 시옥편에서도 그랬듯이 전반적인 시스템이 적 턴에 반격으로 일일이 맞서 싸우는 것보다 '''아군 턴에 맹공을 펼쳐 적을 쓸어버리는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옥편은 아군들의 합류가 빠른 만큼 강력한 [[맵병기]]를 이른 시기부터 활용할 수 있다. 1화부터 십자 범위 5칸을 공격할 수 있는 착탄형 맵병기 MDE탄을 2발씩 쏠 수 있는 [[VF-25]]가 4대나 있으며, 12화부터는 고성능 맵병기를 지닌 [[턴에이 건담]], [[건담 DX]],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한데 모인다. 이중 특히 중요한 게 건담 DX와 턴에이 건담으로, 우선 에이스 보너스 달성 시 자금 습득량이 1.5배 증가하는 가로드가 탄 건담 DX에 모든 여력을 집중해 돈과 Z칩을 긁어모으면서 D트레이더에서 인살라움의 비보[* 사용 시 1번만 정신 커맨드 '사랑'(가속 + 기합 + 필중 + 섬광 + 노력 + 행운 + 열혈) 발동. 통산 Z칩 입수량 10000 돌파 시 구입할 수 있으며, 필요 Z칩은 3500. 화력이 아쉬운 초반에 화력 뻥튀기 수단으로 매우 유용하며, 기합도 걸리기 때문에 격려 요원이 없을 때 기력 제한 맞추기도 좋다.], 플라나 컨버터[* 기력 150 이상일 때 적 격추 시 자금 / PP / Z칩 입수량 2배 증가. 엠블렘을 하나 이상 얻으면 구입할 수 있으며, 필요 Z칩은 3500. 격추수 120 이상 파일럿이 1명 이상 나오면 주어지는 브론즈 엠블렘으로 해금하는 게 제일 빠르다. 기력 제한이 좀 버겁지만 조건 만족 시 온갖 자원 습득량이 대폭 증가하는 사기 강화 파츠로, 천옥편에서는 바사라가 14화부터 나오는데다 건담 분기와 상당 부분 같이 붙어다니기 때문에 돌격 러브 하트 한 곡 뽑아주면 기력은 문제없다.], 실버 엠블렘[* 적 격추 시 PP 입수량 2배 증가, 다른 강화 파츠와 중복되지 않음. PP를 2000 이상 입수한 파일럿이 1명 이상 나오면 주어진다.], 골드 엠블렘[* 적 격추 시 자금 입수량 2배 증가, 다른 파츠와 중복되지 않음. 통산 자금 입수량 1800만 돌파 시 주어진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짐작이 가겠지만, 브론즈 ~ 골드 엠블렘은 성능 좋은 맵병기를 지닌 유닛으로 학살을 벌이면 가장 쉽고 빨리 얻을 수 있다.] 등의 유용한 강화파츠를 해금한다. 그 다음 플라나 컨버터를 단 턴에이에 투쟁심 + 행운을 지닌 퀘스를 태우고 월광접을 열심히 끼얹어주면서 벌어들인 자금으로 다른 기체들을 하나둘씩 개조하다보면 강력해진 아군들이 보스들을 손봐주는 사이 DX와 턴에이가 자금을 더 수월하게 긁어모으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최종적으로는 최종화 출전 멤버들을 전부 풀개조하고도 남는 자금이 모인다. 슈로대 No.1 버퍼 [[넥키 바사라|바사라]]도 건재하다. 여기에 딱 1턴만 쉬어주면 [[니가와|적의 접근 유도]] + 매턴 가속과 SP 5 추가 회복 + 필요 시 각성으로 2회행동을 노릴 수 있는 전술대기는 지닌 아군이 늘어날 수록 진행이 편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스킬이다. 56화부터는 [[진화융합]]으로 아군의 스펙이 대폭 증가하는 데다 완전히 육성을 망친 최악의 상황이라도 [[다이버스터]]와 [[천원돌파 그렌라간(천원돌파 그렌라간)|천원돌파 그렌라간]]이 해금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있다. ...물론 맵병기에 의존하지 않고 정정당당히 천옥편을 플레이하겠다면, 여러모로 고달파질 것이다. 맵병기를 잘 활용할 수록 편해지는 이유도 결국 더욱 강력해진 적에 맞서서 아군들의 스펙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리는 것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